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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슈

서울역 광장 - 6월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

by 그리부이옳옳 2025. 3. 18.

서울 중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역 광장 일대와 주변 도로 약 5만 6천여 ㎡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서울역 광장은 KTX,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교통 허브로, 하루 평균 30만 명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금연구역 지정 범위

서울역 광장과 역사 주변(약 4만 3천 ㎡) 및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일대(약 1만 3천800㎡)가 금연구역에 포함됩니다. 다만,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기존의 흡연 부스는 금연구역에서 제외되며, 별도로 흡연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5월까지 계도 기간 운영

서울 중구는 금연구역 시행 전인 5월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안내 표지판 설치와 함께 집중적인 홍보 활동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의 범위와 과태료 부과 사항 등을 미리 안내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6월부터 합동 단속 시작

6월부터는 용산구와 남대문경찰서와 협력하여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단속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광장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역 광장의 변화를 기대하며

서울역 광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로, 하루 평균 30만 명이 이용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곳이기에,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금연구역 지정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의 관문이자 많은 시민이 오가는 서울역 광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연구역 관련 주요 정보

  • 금연구역 지정 시행일: 2025년 6월 1일
  • 과태료: 흡연 시 10만 원 부과
  • 계도 기간: 2025년 5월까지 (안내 표지판 설치 및 홍보 활동)
  • 대상 구역: 서울역 광장 일대 및 주변 도로 약 5만 6천 ㎡
  • 하루 이용객: 평균 30만 명
  • 협력 단속: 6월부터 용산구, 남대문경찰서와 합동 단속 예정

마치며

이번 서울역 광장의 금연구역 지정은 민원 해결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울역 광장이 더욱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특히 5월까지 계도 기간 동안 금연구역 범위와 과태료 부과 사항 등을 잘 숙지하시고, 6월부터 시행되는 단속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