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버스가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향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 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세이브 코리아'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했으며, 그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상경하는 것을 일상처럼 여깁니다. 이들은 주로 교회와 교회 네트워크를 통해 결집하는데, 그 모습은 매우 조직적이고 단합된 느낌을 줍니다.
전국에서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
새벽 6시 40분, 호남 지역의 한 주차장에 전세버스 4대가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45인승 버스는 금방 가득 찼고, 대부분의 탑승자들은 교회 신도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나이대가 40대 후반에서 70대까지 다양하며, 대체로 60대 이상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애국 우파’라 칭하며, 플라스틱 의자, 돗자리, 태극기를 챙겨 집회에 참여합니다.
충청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나온 신도들이었으며, 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서로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일부 버스에서는 기도와 함께 집회 참가를 다짐하며 출발했으며, 그들 중 일부는 교회에서 온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서 벌어진 간이 특강과 건강식품 판매
이날 전세버스에서 식사는 간단했지만, 특이하게도 건강식품이 판매되었습니다. 일부 버스에서는 기력 회복을 위한 건강식품을 홍보하며, 60만원에 달하는 고급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인솔자는 기자에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은 진정으로 나라를 살린 사람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했습니다. 집회 참석 전에는 간단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탄핵 심판 기각과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광화문과 여의도의 분위기, 그리고 우파의 목소리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의견은 매우 확고했습니다.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보였지만, 두 집회 모두 강한 우파적 입장을 고수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참가자는 "우리가 진정한 우파"라며, 자신들의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자리가 없어 이 버스를 탔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가자는 "거기를 왜 가느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전광훈 목사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다른 집회를 "이단"이나 "공산당 지지자들"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집회 참가자들, 그들의 모습과 마음가짐
서울로 향하는 전세버스의 행렬은 점점 커졌습니다. 고속도로를 가득 메운 전세버스들은 집회가 진행될 광화문과 여의도로 향하고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아멘"이라는 말을 속삭이며, 서로를 격려하며 떠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의 집회는 지난 탄핵 당시부터 계속된 활동의 일환으로, 우파 세력의 결속력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신념과 정치적 신념을 공유하며, 강하게 결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치며: 집회 참가자들의 의지와 그들의 목소리
이번 탄핵 반대 집회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단호하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으며, 그들의 정치적 신념은 단순한 반대의 목소리를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로 향하는 전세버스를 타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그들의 집회는 이제 단순한 정치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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