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폭스, 오스카 파티서 완전 누드?!

2025년 3월 2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바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줄리아 폭스는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인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참조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파티에서 그녀가 착용한 드레스는 디라라 핀디코글루(Dilara Findikoglu) 2023년 봄 컬렉션의 작품으로, 완전히 투명한 시스루룩을 선보였습니다. 그녀의 갈색 물결 머리카락은 드레스의 투명함을 강조하며, 단순히 우아함뿐만 아니라 과감한 패션 감각도 드러냈습니다.

줄리아 폭스 드레스 사진 링크

'비너스의 탄생' 드레스로 시스루룩

디자이너 디라라 핀디코글루의 영감

줄리아 폭스의 드레스는 디자이너 디라라 핀디코글루의 최신 컬렉션에서 나온 작품으로, "혼돈 속의 금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5년 봄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신화 속 여신을 테마로, 모델들이 안전핀, 조개, 진주 등을 입은 독특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자이너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패션의 경계를 확장하고, 예술 작품처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패션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아요. 더 많은 판타지가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줄리아 폭스의 스타일링과 액세서리

줄리아 폭스의 드레스에는 누드 컬러 펌프스와 프렌치 팁 매니큐어로 완성된 액세서리가 더해졌습니다. 그녀의 메이크업은 옅은 분홍색 아이섀도, 보라색 블러셔, 그리고 누드 색상 립으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스타일링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브리아나 안달로어가 맡았으며, 브리아나는 시티 걸스의 도브 캐머런과 JT를 스타일링한 경험도 있습니다.

 

패션과 예술의 만남

이번 드레스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예술적 영감을 받은 강렬한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고전 미술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줄리아 폭스는 이 작품을 현대적이고 과감한 방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이번 오스카 파티에서 패션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마치며

줄리아 폭스는 2025년 바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디라라 핀디코글루의 드레스를 통해 패션과 예술을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그녀의 선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드레스는 고전 미술을 현대적이고 대담한 방식으로 해석한 예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앞으로도 그녀의 패션 선택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