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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

아만 서울 - 청담동 럭셔리 랜드마크

by 그리부이옳옳 2025. 5. 9.

서울 청담동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아만 서울(Aman Seoul)에 대한 소식과 이 호텔의 매력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아만(Aman)이 국내 최초로 도심형 호텔을 선보이며, 기존 프리마 호텔 자리에 2029년 오픈을 목표로 화려한 데뷔를 준비 중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릴 생생한 소개글, 지금 시작합니다!

아만 서울, 청담동에 상륙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옛 프리마 호텔 부지가 49층 규모의 초고층 럭셔리 호텔 및 레지던스로 재탄생합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호텔은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꼽히는 아만(Aman)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당초 아만의 세컨드 브랜드인 자누(Janu)가 입점할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아만 본 브랜드로 결정되며 기대감이 더욱 커졌죠.

 

개발 배경

프리마 호텔 부지는 1985년 건축된 노후 호텔로, 2022년 약 4,085억 원에 매각되며 개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동산 시행사 미래인신세계프라퍼티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23년 신세계프라퍼티의 참여로 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지정하며 용적률 인센티브(최대 1100%)를 제공, 관광호텔고급 레지던스, 문화시설이 결합된 복합 개발을 승인했습니다.

 

오픈 일정

  • 예상 오픈 시기: 2029년
  • 위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도산대로변)
  • 규모: 지상 49층, 호텔(저층부) + 레지던스 + 오피스텔 + 문화시설
  • 운영: 아만(Aman) 브랜드
위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옛 프리마 호텔 부지)
규모 지상 49층, 호텔(저층부), 레지던스, 오피스텔, 문화시설
브랜드 아만(Aman)
오픈 예정 2029년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 미래인
특징 국내 첫 도심형 아만 호텔, 럭셔리와 프라이버시 중심, 한류 관광 거점 역할 기대

아만(Aman)이란 어떤 브랜드?

아만은 1988년 태국 푸켓의 아만푸리(Amanpuri)로 시작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자연과 문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독보적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 30여 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포시즌스파크하얏트보다 한 단계 높은 초럭셔리 브랜드로 평가받습니다.

 

아만의 특징

  1.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객실 수를 최소화(보통 50개 내외)해 투숙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
  2. 현지 문화 반영: 각 호텔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디자인에 접목. 예를 들어, 아만 도쿄는 일본 전통 주거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3. 도심과 자연의 조화: 전통적으로 자연 속 리조트로 유명했지만, 아만 도쿄(2014), 아만 뉴욕(2022), 아만 나이버트 방콕(2024) 등 도심형 호텔도 성공적으로 운영 중.
  4. 까다로운 기준: 아만은 입지 선정과 브랜드 스탠더드가 매우 엄격하며, 운영 수수료도 일반 5성급 호텔보다 2배 이상 높아 럭셔리 호텔의 정점으로 꼽힙니다.

대표 아만 호텔위치특징

아만푸리 태국 푸켓 아만의 첫 리조트, 코코넛 나무와 해변이 어우러진 플래그십 리조트
아만 도쿄 일본 도쿄 오테마치 일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첫 도심형 호텔, 33~38층 고층 럭셔리
아만 뉴욕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 아만 최초의 도심형 레지던스 호텔
아만 나이러트 태국 방콕 2024년 오픈, 도심형 호텔, 1박 200만 원 이상, 샴페인 포함 미니바 제공

아만 서울은 어떤 호텔이 될까?

아만 서울은 아만 나이러트 방콕과 유사한 모델로 설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의 아만 나이버트는 도심 속 럭셔리와 프라이버시를 강조하며, 호텔과 레지던스가 결합된 복합 건물로 운영됩니다. 아만 서울도 이와 비슷한 콘셉트로 청담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예상 특징

  1. 객실과 서비스:
    • 소규모 객실: 약 50~60개 객실로, 넓은 공간(최소 70㎡ 이상)과 프라이버시를 보장.
    • 럭셔리 미니바: 샴페인, 고급 스낵 포함, 대부분 무료 제공.
    • 한국 문화 반영: 한국 전통 건축 요소(예: 한옥의 곡선, 창호 문양)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예상.
  2. 시설:
    • 아만 라운지: 투숙객, 아만클럽 멤버, 레지던스 오너 전용 고급 라운지. 일식 레스토랑, 시가 바 등 포함.
    • 스파와 웰니스: 아만의 시그니처 스파로, 한국 전통 웰니스 요소(예: 한방) 접목 가능.
    • 레스토랑과 바: 예약제 운영,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한국식 다이닝 옵션 예상.
    • 수영장: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고층 수영장.
  3. 폐쇄형 운영:
    • 로비에 공용 공간을 최소화하고, 예약제로 운영해 프라이버시를 극대화.
    • 비투숙객은 바, 레스토랑, 스파 등 일부 시설만 이용 가능.
  4. 가격:
    • 1박 평균 200만 원 이상 예상. 미니바, 조식 등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로 높은 가격 대비 만족도 제공.
    • 아만의 높은 수수료와 브랜드 기준으로 인해 국내 기존 럭셔리 호텔(예: 포시즌스 서울, 시그니엘 서울) 보다 상위 등급으로 포지셔닝.

기대 효과

  • 한류 관광 거점: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최고급 숙소로 자리 잡을 전망.
  • 럭셔리 기준 업그레이드: 아만 서울의 입점으로 국내 호텔 업계의 럭셔리 기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
  • 지역 상권 활성화: 청담동 도산대로변의 상업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

아만 서울, 왜 주목해야 할까?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첫 도심형 호텔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서울이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담동이라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해 한류 스타와 글로벌 셀러브리티의 방문이 예상되며, 인스타 감성 넘치는 공간으로 콘텐츠 소재로도 제격입니다.

 

마치며

아만 서울은 2029년 청담동에서 문을 열며, 국내 럭셔리 호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프라이버시, 럭셔리, 한국 문화를 완벽히 조화시킨 이 호텔은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