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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슈

발을 씻자 논란,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불거진 혐오 발언 사건의 전말

by 그리부이옳옳 2025. 2. 13.

최근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발을 씻자'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광고 문제가 아닌 사회적 혐오 발언을 둘러싸고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건의 전말과 기업의 대응, 그리고 향후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점을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논란의 시작: 인플루언서의 과거 발언

논란의 발단은 인플루언서 A 씨의 과거 발언이었습니다. A 씨는 "160대 남자들은 여소 받지 말자"는 혐오적인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 사실을 모르고 A 씨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고, 해당 광고 게시물이 공개되자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2. 기업의 대응과 사과

LG생활건강은 논란이 확산되자 곧바로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A 씨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과문에서는 "사회적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행동에 반대한다"며, 향후 인플루언서 선정 시 더욱 신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회사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3. 사회적 반응과 논란의 여파

이 논란은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비자들은 LG생활건강의 대응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으며, 일부는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결론

이번 논란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검증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